ABC주스를 만들려고 재료를 꺼내면 비트를 얼마나 넣어야 할지 가장 헷갈려요. 사과, 비트와 당근을 1:1:1로 넣으라는 글도 있지만 그대로 만들면 비트 맛이 너무 강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게를 재서 사과 1, 비트 0.3, 당근 1을 맞춰 보세요. 만들기 편한 시작 비율일 뿐, 살이 빠지는 황금비율은 아니에요.

1. ABC주스 비율과 만드는 법은?
ABC는 사과 Apple, 비트 Beet와 당근 Carrot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에요. 세 재료를 한 잔에 마시는 방법이지, 정해진 비율만 맞추면 체지방이 줄어드는 음료는 아닙니다. 사과와 당근의 크기가 제각각이니 개수보다 주방저울로 재는 편이 쉬워요.
한 잔에서 두 잔 정도를 만들 때는 아래 양으로 시작해 보세요.
- 사과: 100g
- 비트: 30g
- 당근: 100g
- 물: 100mL에서 150mL

- 사과와 당근, 비트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 단단한 당근과 비트는 블렌더에 들어갈 크기로 작게 자릅니다.
- 물 100mL를 먼저 넣고 재료를 곱게 갑니다.
-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씩 더합니다.
비트 맛이 낯설다고 사과나 꿀을 계속 늘리면 당류와 열량도 같이 늘어납니다. 단맛을 더하기 전에 물과 얼음으로 농도를 먼저 조절해 보세요.
여기서 체를 꺼내면 과육과 식이섬유도 함께 빠집니다.
2. 건더기째 갈면 무엇이 다를까요?
블렌더로 갈고 체에 거르지 않으면 사과와 당근, 비트의 과육을 함께 먹습니다. 착즙기로 즙만 짜거나 갈아 놓은 뒤 건더기를 걸러내면 식이섬유가 줄어듭니다.

| 만드는 방법 | 남는 것 | 마실 때 볼 점 |
|---|---|---|
| 건더기째 갈기 | 과육과 식이섬유를 함께 먹음 | 되직하면 물을 더하고 천천히 마심 |
| 착즙하기 | 부드러운 즙이 남고 찌꺼기는 버림 | 같은 양의 재료라도 식이섬유가 줄어듦 |
| 갈고 체에 거르기 | 착즙과 비슷하게 과육 일부를 버림 | 보기 좋은 질감보다 버린 양을 확인 |
생당근과 비트가 잘 갈리지 않는다면 작게 자르거나 살짝 익혀도 돼요. 꼭 익혀야 더 좋은 주스가 되는 건 아닙니다.
과육을 남겼다고 다이어트 음료가 완성되는 건 아닙니다. 체중 관리에서는 이 한 잔을 기존 식사에 더했는지, 다른 음료와 바꿨는지가 더 큰 차이를 만듭니다.
3. ABC주스를 마시면 살이 빠질까요?
평소 마시던 달콤한 커피나 탄산음료를 ABC주스 작은 한 잔으로 바꾸면 하루에 먹는 당류와 열량이 줄 수 있어요. 반대로 아침과 간식은 그대로 먹고 주스까지 더하면 건강한 재료라도 하루 섭취량은 늘어납니다.

ABC주스가 내장지방을 없애거나 체지방을 분해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달콤한 커피를 바꾼 날과 아침 식사 뒤에 한 잔을 더한 날의 차이를 먼저 보세요.
클렌즈주스를 며칠 마셨을 때 체중계 숫자가 달라지는 이유도 함께 보면 주스와 체지방 변화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4. ABC주스는 공복에 마셔야 할까요?
ABC주스를 아침 공복에 마셔야 더 잘 빠진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빈속에 생채소와 과일을 갈아 마셨을 때 속이 쓰리거나 가스가 찬다면 식사와 함께 마시거나 양을 줄여 보세요.
언제 마실지보다 속이 편한 양을 먼저 찾으세요. 공복에 불편하다면 식사에 곁들이면 됩니다.
5. 처음 마신다면 이런 반응을 확인하세요
ABC주스는 익숙한 과일과 채소로 만들지만 처음 마시면 당황하기 쉬운 반응이 있어요.
- 소변과 변이 붉어졌을 때: 비트의 색소 때문에 잠시 붉게 보일 수 있어요. 색 변화가 계속되거나 통증과 출혈이 의심되면 비트 탓으로만 넘기지 마세요.
- 속 쓰림과 가스가 생겼을 때: 생채소와 과일을 갈아 빈속에 마시면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양을 줄이거나 식사에 곁들여 보세요.
- 여러 잔을 마시고 싶을 때: 사과와 당근에도 당이 있어요. 한 번 마실 양을 정하고 물처럼 계속 마시지는 마세요.
요로결석을 앓았거나 옥살산을 제한하고 있다면 비트를 많이 먹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한 번에 여러 병을 만들기보다 마실 만큼만 만들고, 남겼다면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
6. ABC주스와 함께 챙기는 식이섬유 루틴
건더기째 간 ABC주스에는 식이섬유가 남아요. 사과와 비트, 당근을 한 잔에 챙기는 습관에 알파식이섬유까지 더하면 매일 이어가기 좋은 식이섬유 루틴이 됩니다.

ABC주스를 준비하는 아침에 파이베린 알파식이섬유도 함께 챙겨 보세요. 알파시클로덱스트린, 치커리 식이섬유와 베르베린을 6:3:1로 담았고 하루 2정씩 먹어요. 바쁜 날에도 ABC주스와 식이섬유 루틴을 간편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비테르 한마디
비트 맛이 강하다고 사과와 꿀부터 늘리면 처음 맞춘 비율의 뜻이 사라집니다. 다음번에는 단맛보다 물의 양을 먼저 바꿔 보세요.
ABC주스를 만들고 남기 쉬운 질문도 정리했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ABC주스는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모두에게 맞는 양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작은 한 잔으로 시작하고 물처럼 계속 마시지 마세요. 속이 불편하거나 평소 식사에 주스만 더하게 된다면 양과 횟수를 줄이세요.
사과와 당근은 껍질째 갈아도 되나요?
상처 나거나 무른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었다면 껍질째 갈 수 있습니다. 질감이 거슬리거나 세척이 어려운 부분은 벗겨도 됩니다.
ABC주스를 전날 만들어 냉장 보관해도 되나요?
가능하면 마실 만큼만 바로 만드세요. 남겼다면 깨끗한 밀폐용기에 바로 냉장 보관하고, 냄새와 맛이 달라졌거나 오래 실온에 있었다면 마시지 마세요.
참고 자료
- CDC, Fruits and Vegetables for Healthy Weight
- Harvard Health, Juicing and Whole Fruits and Vegetables
- NIDDK, Eating and Kidney Stone Prevention
- PubMed, 100% Fruit Juice and Body Weight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며 특정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